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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제주카페, 혹평 터졌다 "디저트 하나에 11분, 이 속도면 망한다"('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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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이번 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제주도에 카페를 오픈한 이동건이 카페 사장으로 보내는 첫날이 공개된다.

최근 제주도에 본인의 꿈이었던 카페를 오픈해 화제를 모은 이동건이 '미우새'에서 그간의 준비과정을 최초 공개했다. 가오픈을 앞두고 본인의 카페에서 이상민을 만난 이동건은 제주도에서 카페를 연 이유와 인테리어 비용 등 현실적인 고충도 함께 털어놓았다. 스튜디오의 동건 母는 "처음 듣는 얘기"라며 카페 오픈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동건은 연 매출 700억 원의 신화를 쓰며 자영업자들에게 '카페의 신'으로 불리는 유정수 대표에게 메뉴 컨설팅을 받았다. 이동건은 직접 연구한 디저트들을 야심 차게 선보였지만, 유정수는 "만드는데 11분이나 걸렸다, 이 속도로는 가게 망한다"라며 독설을 쏟아내 이동건을 진땀 흘리게 만들었다. 그러나 쓴소리를 이어가던 유정수는 즉석에서 속도를 높이는 획기적인 솔루션을 제시해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과연 유정수의 특급 비법은 무엇이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가오픈 날을 맞은 초보 사장 이동건을 돕기 위해 이상민과 구본승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그러나 메뉴를 만들 틈도 없이 몰려드는 주문 앞에서 세 사람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母벤져스 역시 긴장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돌발 상황까지 생기고, 손님의 컴플레인까지 발생하며 긴장감은 최고조에 이르렀다. 과연 이동건은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초보 사장 이동건의 예측 불허 카페 운영 도전기는 5월 18일 일요일 밤 10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이동건은 지난달 14일 제주 애월읍에 개인 카페를 오픈했다. 이동건의 카페는 가오픈 기간에도 대기줄이 생겼을 정도로 대박이 터졌다.

그러나 예상 밖의 이슈도 생겼다. 이동건의 해당 제주 카페를 두고, 인근 카페 사장들이 공사 소음과 주차 문제로 피해를 봤다며 불만을 제기한 것. 그럼에도 이동건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카페 영업에 집중하는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