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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맨시티는 2016~2017시즌 이후 8년 만에 우승컵 없는 '암흑 시즌'을맞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FA컵, 리그컵과 유럽챔피언스리그 등 주요 대회에서 무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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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에 티는 있었다. FA 결승전은 판정 논란으로 얼룩졌다. 팰리스는 전반 16분 에베레치 에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그는 전광석화같은 역습에서 다니엘 무뇨스의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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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최다골 주인공인 '전설' 앨런 시어러는 "헨더슨은 약간 운이 좋았다. 골과는 거리가 있었다지만 동시에 맨시티의 골을 넣을 수 있는 기회를 저지했다"고 의문부호를 달았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헨더슨과 설전을 벌이며 충돌했다. 헨더슨은 "그냥 악수를 하려고 했는데, 시간 낭비에 실망하신 것 같았다. '네가 원하던 10분(추가시간)을 얻었잖아'라고 말했다. 악감정은 갖지 마시라"고 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 충돌에 "아무것도 아니었다"고 대답했다. 헨더슨의 핸드볼에 대해서는 질문을 받기를 거부하며 "심판에게 물어보라"라고 불쾌해 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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