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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최근 리그에서는 주전급 선수들을 휴식 차원에서 잘 기용하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이번 경기가 끝나고 25일에 있을 스타드 랭스와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까지 일정적으로 매우 여유가 있기 때문에 홈에서 승리하면서 리그를 마무리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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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 PSG의 대역전극이 시작됐다. 후반 14분 드디어 혈이 뚫렸다. 루이스가 중앙에서 흐비차한테 찔러줬다. 중앙으로 과감하게 들어온 흐비차는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1골을 터트리자 엔리케 감독은 데지레 두에, 워렌 자이르-에메리, 세니 마율루를 투입했고, 바르콜라, 네베스, 루이스를 빼줬다. 이강인은 마율루한테도 밀린 듯 벤치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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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PSG는 홈팬들 앞에서 리그 우승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강인도 PSG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경기장에 등장했다. 이강인은 우승 세리머니를 즐기면서 밝은 미소를 보였다. 목에 우승 메달을 걸고 시상대에 오른 그는 마르퀴뇨스가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순간 두 팔을 힘껏 뻗으며 기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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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트로피를 획득할 기회가 널리고 널렸지만 이강인은 내심 고민이 많을 것이다. 후반기에 입지가 좁아져도 너무 좁아졌기 때문이다. 시즌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이강인은 리그에서도 교체보다는 선발로 나서는 경기가 많았다. 특히 UCL에서는 16강 플레이오프까지 전 경기에 출전하면서 팀의 주전급 선수로 활약했다.
한편 한국 선수가 유럽 5대 리그에서 2시즌 연속으로 우승한 건 박지성 이후 이강인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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