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손흥민이 주장으로 뛰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올여름 한국을 방문한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각)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해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여한다'라고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첫번째 초청팀으로 손흥민의 토트넘을 선정했다. 지난해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도 참가해 큰 호응을 얻은 토트넘인 만큼 1년 만에 또다시 국내에서 경기를 펼치게 됐다.
해당 시리즈로 지난 2022년부터 최근 3년간 토트넘, 맨체스터 시티(이상 잉글랜드), 세비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상 스페인), 파리 생제르망(프랑스), 바이에른 뮌헨(독일) 등 명문 클럽들이 방한했다.
양민혁도 이번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현재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에서 임대 생활을 마쳤고, 다음 시즌 토트넘의 구상에 있다면 프리시즌을 함께 보낼 가능성이 크다.
다만 최근 논란의 중심에 있는 손흥민이 한국을 찾는 이벤트 매치가 적절한 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사생활과 관련된 잡음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7일 손흥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돈을 뜯어내려 한 일당이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윤원묵 부장판사는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양모씨와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용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손흥민의 전 연인인 양씨는 지난해 6월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내며 '임신한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손흥민을 협박해 3억여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용씨는 올해 3월 손흥민 측에 접근해 7000만원을 받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양씨가 법원에 출석하는 과정에서 인권 논란이 일기도 했다.
양씨는 같은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때 포승줄에 묶인 채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출석했다. 마스크를 썼지만, 얼굴 일부분이 노출됐고 몸매가 드러나는 복장도 논란이 됐다.
일각에서는 양씨의 인권이 보호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온라인상에서는 양씨의 외모 평가와 신상을 찾는 '신상털기'까지 벌어지고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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