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석, 당분간 재활에 전념…9월 세계선수권대회 때 합류 예정
이우진, 이탈리아 몬차 아웃사이드히터…여자팀 정지윤도 재활 중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올해 국제대회를 준비하는 배구 남녀 국가대표팀의 핵심 공격수인 정지석(대한항공)과 정지윤(현대건설)이 피로 골절 증세로 정상적인 대표팀 일정을 소화하기 어렵게 됐다.
21일 대한배구협회와 해당 구단에 따르면 정지석과 정지윤은 16명의 남녀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현재 재활 중이어서 훈련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허수봉(현대캐피탈), 나경복, 임성진(이상 KB손해보험), 김지한(우리카드)과 함께 아웃사이드 히터진의 주축인 정지석은 정강이 부분 피로 골절로 점프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 때문에 지난 8일 진천선수촌에 소집됐다가 지금은 원소속팀인 대한항공으로 복귀해 트레이너와 함께 대표팀이 제공한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정지석은 다음 달 6일과 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네덜란드와 평가전에 불참한다.
하지만 정지석은 3개월여 재활 기간을 거쳐 9월 예정된 세계선수권에는 합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사나예 라미레스 남자대표팀 감독은 정지석의 교체 선수로 이탈리아 명문구단인 베로 발리 몬차에서 뛰는 20세의 아웃사이드 히터 이우진을 발탁했다.
키 195㎝의 좋은 신체 조건을 가진 이우진은 경북사대부고 출신으로 2023년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19세 이하(U-19) 월드챔피언십 때 호쾌한 공격으로 한국이 3위를 차지하는 데 앞장서고 이탈리아 몬차에 19세의 나이로 입단했다.
고교 배구 선수로는 처음으로 국외에 진출한 이우진은 "배구계의 손흥민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우진은 이미 입국해 대표팀에 합류, 진천선수촌에서 담금질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자 대표팀도 상황이 좋지 않다.
같은 아웃사이드 포지션인 정지윤이 정강이와 발바닥에 피로 골절 증세가 있어 정상적인 훈련 소화가 어렵기 때문이다.
정지윤은 지난 1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세계여자올스타팀과 친선경기 때 대표팀 엔트리에서 빠졌다.
소속팀 현대건설은 정지윤의 피로 골절과 관련한 의사 소견서를 대표팀에 제출한 상황이다.
여자대표팀은 1주 차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경기를 위해 오는 28일 브라질로 출국하며, 정지윤은 동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장 실전에 뛰지는 못하지만, 대표팀과 동행하며 대표팀 전술과 상대팀 분석 등을 함께하기 위한 것이다.
여자팀은 세계올스타팀과 경기 때 아쉬운 경기력을 보인 데다 핵심 공격수인 정지윤까지 빠지면서 전력 약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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