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스부대찌개가 지난 17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중국 하얼빈 국제 회의 전람 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제34회 하얼빈 국제경제무역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하얼빈 국제경제무역 전시회는 연간 1500여개 기업과 36개 지역 및 국가가 참여하며, 총 전시 면적은 6만8000㎡에 달하는 중국 동북3성 최대 규모의 경제무역 종합 박람회다. 식품을 포함한 다양한 소비재 분야에서 국제 바이어와 실수요자가 직접 교류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꼽힌다.
땅스부대찌개에 따르면 하얼빈 국제경제무역 참가는 중국 하얼빈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충청북도의 공식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청주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충북관' 공동 부스를 통해 브랜드를 현지에 소개했다. 현장에서는 땅스부대찌개의 대표 PB제품인 라면, 떡볶이, 식혜, 주먹밥 등을 전시하며, 일부 품목은 현장 시식 및 자율 시음 방식으로 운영됐다. 브랜드 고유의 조리 편의성과 맛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구성으로 관람객 및 바이어의 관심을 받았다.
땅스부대찌개 관계자는 "하얼빈은 러시아와 인접한 북중국의 전략 요충지이자 교역의 중심지로, 글로벌 소비문화의 교차점 역할을 하는 도시"라며 "충청북도와 자매도시 교류를 통해 진행되는 박람회에서 브랜드의 K-푸드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중국 내 간편식 시장 수요를 본격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국제경제무역 전시회를 통해 중국 간편식 유통시장 내 진출 방향과 소비자 반응을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현지화 전략 수립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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