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레이예스는 올 시즌에도 최다 안타 1위를 달리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레이예스는 올 시즌 50경기 출전 65안타 5홈런, 40타점을 기록 중이다. 안타 부문에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지난해 롯데 유니폼을 입은 레이예스는 2024시즌 144경기 모두 출전하며 타율 3할5푼2리 15홈런 111타점을 기록했다. 레이예스는 특히 안타 부문에서 202안타를 기록하며 역대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서건창, 201안타)을 경신했다. 레이예스는 시즌 후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하며 지난해 최고의 외국인 타자로 등극했다.
1994년생 베네수엘라 출신 빅터 레이예스는 196cm나 되는 큰 신장에 롯데 자이언츠 거인군단에 맞는 거인 타자다. 비록 홈런은 많지 않지만 필요한 순간 안타를 생산해내고 있다. 간결한 스윙으로 홈런보다 찬스를 만드는 오른손, 왼손 모두 가능한 만능 스위치타자다.
레이예스는 최근 태극기 문양 헤어밴드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베네수엘라 국기가 그려진 헤어밴드를 착용했으나 최근에는 태극기 문양이 선명한 헤어밴드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
올해 제작된 레이예스의 최다 안타왕 기념 유니폼에도 베네수엘라와 태극기가 함께 된 패치를 달기도 했다.
KBO리그 2년 차, 한국에서 2시즌을 뛰고 있는 레이예스는 한국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2년 차 징크스도 없다. 올 시즌에도 최다 안타왕을 향해 1위를 질주하고 있다.
5월 들어 장타도 늘어나고 있다. 4월 한 달 동안 홈런이 1개밖에 없었으나 5월에는 4개로 늘어났다. 지난 5월 17일 롯데가 역전승을 올릴 때 레이예스의 3점 홈런이 큰 역할을 했다.
거인군단 레이예스는 한국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태극기 헤어밴드를 하고 뛰는 유일한 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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