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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인은 1군에 등록되자마자 5번타자 1루수 중책을 맡았다. 황대인은 퓨처스리그 13경기에서 타율 0.432(37타수 16안타), 출루율 0.557, 장타율 0.432, 8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KIA는 김도영과 최형우, 오선우 이외에도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타자가 필요해 황대인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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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인은 부상 탓에 2군에서 머문 시간이 길었다. 지난해 햄스트링과 팔꿈치 부상으로 거의 1년을 통째로 날렸다. 지난 시즌 1군 3경기 출전이 전부인 이유다. 올해도 황대인은 부상 부위를 관리하며 2군에서 몸을 만들었고, 팀이 가장 힘든 시기에 1군에 합류했다.
KIA는 박찬호(유격수)-오선우(우익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황대인(1루수)-김석환(좌익수)-김규성(2루수)-김태군(포수)-박정우(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좌완 윤영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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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민경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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