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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은 지난 21일 수원 kt 위즈전부터 이날까지 4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4경기 연속 홈런은 김도영 개인 역대 최다 기록. 김도영은 24일 대구 삼성전에서 시즌 1, 2호 도루를 연속해서 성공하면서 햄스트링 부상을 완전히 극복했다는 것을 증명했는데 방망이도 같이 불을 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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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 삼성 감독은 이번 시리즈를 치르면서 김도영을 가장 경계했다. 김도영이 홈런을 치면 삼성은 얼어붙었다. 23일 시리즈 첫 경기는 4-4로 맞선 8회초 김도영이 삼성 필승조 김재윤에게 좌중월 투런포를 뺏으면서 KIA의 7대6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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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감독은 "어떻게 해야 하나. 계속 걸러야 한다. 직구 던지면 홈런 치고, 변화구 던져도 홈런 치고. 라이온즈파크에서는 김도영이 공이 잘 보이나 보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범호 KIA 감독은 "(김)도영이는 직구나 변화구 어떤 구종에도 홈런을 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당겨서 칠 수도 있고, 밀어서도 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서 컨디션에 따라서 조금 그랬던 것이다. 이제는 다리가 완전히 자기가 괜찮다고 생각하니까 확실히 스피드나 이런 게 훨씬 더 생기다 보니 타석에서 여유도 생기고 지금부터는 이제 자기가 원했던 대로 아마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보고 있다"고 했다.
대구=김민경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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