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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로서는 중요한 경기를 잡았다. 전날 경기를 패배하면서 2위 자리를 내줬던 롯데는 이날도 초반 3점을 냈지만, 3회와 5회 각각 3실점을 하며 3-6으로 끌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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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9분 만에 다시 재개된 경기. 롯데는 6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은 뒤 7회초 3점을 내면서 6-6 균형을 맞췄다. 결국 연장으로 흐른 승부. 롯데는 10회초 손호영의 2타점 적시타로 다시 리드를 가지고 오면서 8대6 승리를 잡았다.
중간에 비가 왔던 부분도 어느정도 도움이 됐다. 김 감독은 "투수를 교체하려는 타이밍에 중단이 됐다. 비가 와서 경기가 끊어지면 수비하는 팀이 좋지 않다. 그런데 마침 투수 교체하는 타이밍이라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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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롯데의 강력한 무기는 타선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24일과 25일 탄탄한 한화 투수진을 상대로 7점 이상을 뽑아내는 저력을 보여줬다. 여기에 정철원과 마무리투수 김원중, 그리고 최준용까지 완벽하게 필승조로 거듭나면서 롯데는 조금 더 계산 서는 야구를 할 수 있게 됐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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