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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는 2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나섰다가 3회초 첫 타석에 부상을 당했다. 무사 2루 기회에서 희생번트를 시도했는데, 투수 쪽으로 타구가 짧고 빠르게 굴러가 2루주자 김태군이 3루로 가기 어려웠다. 박정우는 1루까지 전력질주해 어떻게든 살아 나가고자 했는데 이때 왼쪽 허벅지 뒤쪽을 부여잡고 주저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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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외야는 올 시즌 구상대로 흘러간 적이 한번도 없다. 좌익수 이우성-중견수 최원준-우익수 나성범으로 큰 틀을 짰는데, 이 조합이 제대로 돌아간 적이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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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는 공수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해줬기에 부상이 더 아쉽다. 박정우는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364(22타수 8안타)를 기록하고 있었다.
KIA는 현재 나성범이 건강하게 복귀하기만 간절히 바라는 것 외에는 전력 보강 방법이 없는 상황이다.
김민경 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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