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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팽팽한 경기 속에 전반 35분 이탈로의 시즌 마수걸이 득점이 터지면서 앞서갔다. 수원FC와의 중원 싸움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제주는 후반 7분 박동진이 페널티킥을 실축했는데도 불구하고, 리드를 잘 지켜 이번 시즌 원정 첫 승을 거뒀다. 최하위 추락 위기였던 제주한테는 정말로 값진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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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경기 만의 승리는 참 값질 수밖에 없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이길 수 있는 조짐은 많이 보였다. 마무리가 안 좋아서 안타까웠다. 선수들도 그런 부담감을 많이 덜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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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진의 페널티킥 실축에 대해선 "안 넣고 싶어서 안 넣지는 않았을 것이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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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김 감독은"수원FC가 경기력도 최근에 좋았다. 안데르손, 루안, 싸박이 공격적으로 움직임도 좋았다. 우리는 그걸 분석하고, 대비했는데 주효했다고 생각한다"며 승리 요인을 이야기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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