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최화정이 검소한 면모를 보였다.
29일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채널에는 '최화정이 여름만 되면 꼭 해먹는 초간단 '비빔국수' (+마지막 '이거' 한스푼)'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최화정은 이날 입은 티셔츠를 가리키며 "내가 좋아하는 티셔츠인데 10년이 넘었다. '최고의 사랑' 때 입었다"라고 말했다. '최고의 사랑'은 2011년 방송된 MBC 드라마로 무려 14년 전. 너무 잘 관리해온 터라 14년 된 티셔츠로 보기 힘들었다. 최화정은 "집에서 입는 티셔츠는 뻣뻣하면 안 된다. 오래돼서 노골노골한 게 좋다. 10년 이상 된 티셔츠가 몇 장 더 있다"라며 애착 티셔츠 몇 장을 더 소개했다.
티셔츠들은 색감이 잘 관리된 모습이었고 목은 너덜너덜해져 있었다. 스태프들은 "흰 티셔츠인데 10년 동안 잘 관리했다"라며 놀랐고 최화정은 "아끼는 티셔츠는 드라이를 해야 한다. 너무 편하다. 비싼 거 싫고 이렇게 부드러운 게 좋다. 실크 같다. 나한테 비싼 티셔츠 10장 줘도 안 바꾼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화정은 1979년 TBC 2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여명의 그날',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남자셋 여자셋', '질투의 화신'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해 27년만에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하차했다.
2020년 성수동에 위치한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로 이사해 화제를 모으기도. 최화정이 거주하는 이 아파트 77평은 지난해 110억원에 거래됐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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