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C 네이션스컵·세계선수권대회 앞둔 유럽팀 상대 '모의고사'
네덜란드 아히는 한태준과 '적'으로 대결…문성민 은퇴식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2014년 이후 11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남자배구 국가대표팀이 실전 경기력을 점검하는 첫 모의고사를 치른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남자배구 대표팀은 6일과 7일 오후 2시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네덜란드 대표팀과 평가전을 벌인다.
이번 평가전은 이달 중순 열리는 아시아배구연맹(AVC) 네이션스컵과 9월 개최되는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대표팀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팀 전술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대표팀은 9월 12일부터 2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세계선수권에서 프랑스, 아르헨티나, 핀란드와 같은 C조에 편성돼 두 장의 16강 진출 티켓을 놓고 다툰다.
이에 앞서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바레인에 열리는 AVC컵 네이션스컵에 출전해 같은 예선 D조의 베트남, 뉴질랜드와 8강 길목에서 맞붙는다.
지난 8일부터 진천선수촌에 소집돼 담금질해왔던 대표팀으로선 네덜란드와 두 차례 평가전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유럽팀 적응력을 키울 좋은 기회인 셈이다.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랭킹 13위인 네덜란드도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시안에서 열리는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1주 차 경기에서 중국, 일본 등과 맞붙기 때문에 한국 대표팀과 평가전을 통해 아시아팀 적응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우리 대표팀은 황택의(KB손해보험)가 주전 세터를 맡는 가운데 간판 공격수 허수봉(현대캐피탈)과 나경복(KB손해보험)이 아웃사이드 히터 듀오로 나설 전망이다.
피로 골절 여파로 낙마한 정지석(대한항공)의 교체 선수로 합류한 대표팀 막내 이우진(전 이탈리아 몬차)과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였던 임성진(KB손해보험)도 백업으로 뒤를 받친다.
또 아포짓 스파이커 신호진(현대캐피탈), 임동혁(국군체육부대)과 리베로 박경민(현대캐피탈)도 실전 경기력을 점검받는다.
네덜란드 대표팀에는 지난 2024-2025시즌 우리카드에서 뛴 뒤 올해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삼성화재의 지명을 받은 아포짓 스파이커 미힐 아히가 포함돼 있다.
아히는 지난 시즌 우리카드에서 함께 뛰었던 세터 한태준과 '적'으로 만나 우정의 대결을 벌인다.
이번 평가전 첫날인 6일에는 2024-2025시즌을 끝으로 현대캐피탈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한 '배구 전설' 문성민의 국가대표 은퇴식이 열린다.
문성민은 2006년부터 2019년까지 13년간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 사냥에 앞장섰고, 은퇴 후 현대캐피탈의 코치로 변신했다.
이번 평가전은 SBS 스포츠를 통해 중계된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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