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배구 스타 김연경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정윤지가 MBN 여성스포츠대상 월간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MBN은 올해 4월 MVP로 김연경을, 5월 MVP로 정윤지를 각각 선정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프로배구 흥국생명을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1위로 이끈 김연경은 챔피언결정전에서도 5경기 133점을 올리는 등 맹활약하며 통합 우승을 안기고 선수 생활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정윤지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열린 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여자오픈에서 최종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 사흘 내내 선두를 놓치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3년 만에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거뒀다.
MBN 여성스포츠대상 심사위원회는 "김연경 선수는 올 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에서 보여준 모습뿐만 아니라, 코트 밖에서 자선 활동과 유소년 육성 등 스포츠 발전에 힘쓴 모습도 함께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정윤지에 대해서는 "2022년 우승 이후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면 다시 정상에 오를 수 있다는 불굴의 의지를 보여줬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2012년 5월 MVP와 2020년 대상에 이어 MBN 여성스포츠대상 트로피를 받은 김연경은 "여성 스포츠 선수만 받을 수 있는 상을 받게 돼 뜻깊다. 배구인이자 여성 스포츠인으로 앞으로도 배구계와 체육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윤지는 "항상 TV와 매거진으로 수상자를 봤는데, 내가 그 주인공이 될 수 있어서 정말 뜻깊다"며 "남은 시즌 꾸준하게 다치지 않고 상위권에 머물 수 있는 선수가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2012년 제정된 MBN 여성스포츠대상은 매달 한국 여성 스포츠를 빛낸 선수를 월간 MVP로 선정하며 연말에 종합 시상식을 개최한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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