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KBO가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를 오는 30일 시작한다.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올스타전은 다음 달 11일과 12일 이틀간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펼쳐진다. 예매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NOL 티켓 예매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NOL 티켓 고객센터에서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30일 오후 2시부터 당일 자정까지는 다음 달 11일 열리는 올스타 프라이데이 입장권 선예매(5000매)가 실시된다. 올스타 프라이데이는 퓨처스 올스타전을 비롯해 KBO 리그 올스타 선수들이 펼치는 홈런레이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음 달 1일 오후 2시부터 당일 자정까지는 올스타 프라이데이 입장권을 2매 이상 구매한 예매자들에 한해 다음 달 12일에 개최되는 2025 KBO 올스타전 입장권 선예매가 가능하다.
일반 예매는 다음 달 2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KBO 올스타전 모두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올스타전 당일에는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한 현장 판매가 실시된다. 만 65세 이상(1961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과 장애인(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 소지자)은 1인 1매 구매가 가능하다. 구매 가능한 좌석 구역은 내야지정석A, 내야지정석B, 외야지정석이며 티켓은 매표소 3에서 구매할 수 있다.
KBO는 올스타전 입장권을 예매한 팬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예매한 팬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올스타 팬 사인회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120명에게 선물한다. 당첨자에게는 1인당 2매의 참여권이 증정되며,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9일 오후 6시 KBO 홈페이지 및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단, 당첨 후 예매 취소 시에는 팬 사인회 참여권도 취소된다.
김민경 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