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파크의 블루캐니언 워터파크가 여름 시즌을 맞아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휘닉스 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은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야외 상단 워터존을,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야외 하단 존을 순차적으로 개방한다.
야외 상단 운영 기간에는 4인용 튜브를 이용한 '패밀리 슬라이드', 1인 전용 스피드 슬라이드, 2인용 튜브를 활용한 '업힐 슬라이드', 워터플레이존, 야외 이벤트 스파 등이 운영된다. 야외 하단 운영에는 웨이브리버, 타잔풀, 실외 어린이풀 등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수영시설이 가동된다
블루캐니언 워터파크에서는 다양한 액티비시 시설 외에도 공연을 즐길 수 있다. 7월 21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블루캐니언의 대표 여름 공연 콘텐츠 '2025 SUMMER EDM SPLASH POP'이 진행된다. 공연은 매일 오후 2시 30분부터 분위기를 띄우는 레크리에이션으로 시작되며, 오후 3시부터 30분간 본격적인 EDM 무대가 펼쳐진다. 공연 세 가지 콘셉트로 구성됐다. 우선 7월 21일부터 7월 22일까지 그런트 제로가 참여한 'Splash the Beat' 공연이 진행된다. 8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도미노보이즈의 'Drop the Heat'가, 8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도미노보이즈의 'Afterglow Splash'로 여름 끝자락을 장식한다.
왕호경 휘닉스파크 콘텐츠운영팀 팀장은 "짜릿한 워터 슬라이드로 더위를 날리고, 신나는 EDM 퍼포먼스로 지친 여름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블루캐니언 워터파크는 단순한 물놀이 공간을 넘어 연령과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테마로 올여름 색다른 휴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