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이장우가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으로서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9일 방송되는 MBN·MBC에브리원 '두유노집밥'에서는 이장우가 갓세븐 뱀뱀과 함께 태국 논타부리에서 여행을 마친 뒤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장우는 오는 11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상황. 이날 방송에서 맥주 한잔을 곁들이던 뱀뱀이 "올해 28세인데 결혼을 진지하게 고민 중"이라고 고백하자 이장우는 "결혼은 깡으로 하는 것"이라고 농담 섞인 진담을 꺼냈다.
이어 "어릴 땐 결혼하려면 많은 걸 준비해야 할 것 같았는데 뜻이 맞는 사람을 만나니 아무것도 없어도 살 수 있을 것 같더라"고 털어놨다. 그의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조언에 뱀뱀은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다.
'두유노집밥'은 이장우가 세계 곳곳을 누비며 한식 집밥의 맛과 정을 알리는 여행 예능.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