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퍼시픽링스코리아(PLK)가 뜻깊은 프로암 행사를 가졌다.
PLK는 지난 16일 경기 광주 곤지암 중부컨트리클럽에서 2025 퍼시픽링스코리아 채리티링스프로암 골프대회를 열고,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후원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프로암 대회에는 KLPGA 프로 선수 등 30여명과 퍼시픽링스의 한국태국 멤버, 골프업계 주요 인사들까지 120여 명이 참가해 라운딩을 즐기며 프로 아마 간 교류의 장을 열었다. 경쟁보다 프로 선수들과의 친밀한 교감과 기부의 가치에 중점을 둔 형식으로 참가자들의 자발적 참여와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행사 종료 후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장에게 어린이병원 발전기금 1000만원이 전달됐다.
퍼시픽링스코리아의 공식 기부 외에도 행사에 참석한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658만원이 추가로 모금되었으며, 이 또한 향후 병원 측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금 전액은 노후화된 어린이병원 병동을 보다 쾌적하며 치료에 최적화된 환경으로 조성하는 데 활용될 계획이다.
퍼시픽링스코리아 관계자는 "스포츠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어린이병원 관계자 역시 "따뜻한 나눔이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장에서는 홀별 코스이벤트, 각종 시상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