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옆구리 부상으로 빠진 LG 트윈스 효자 외인이 7월중 복귀할까.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만난 염경엽 LG 감독은 오스틴의 현재 상태에 대해 "가벼운 훈련을 시작했다"고 답했다.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한번 더 한다. 거기서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오는 29일쯤 돌아올 수 있을 거라고 본다."
오스틴은 올해로 LG에서 3년차 시즌을 맞이하는 외국인 타자다. LG가 필요로 했던 우타 거포이자 1루수로서 만점 활약을 펼치고 있다. 첫해 23홈런 9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93, 지난해 32홈런 132타점 OPS 0.957의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3할을 넘겼던 지난 2시즌에 비해 올해 전반기에는 타율이 2할7푼2리로 조금 떨어졌지만, 여전히 20홈런에 55타점, OPS 0.912를 몰아치며 리그 최고의 외국인 타자 중 한명으로 활약하고 있다. 전반기 팀 OPS 2위(0.748)를 기록한 LG 막강 타선의 중심 축이다.
다만 지난 3일 왼쪽 옆구리 내복사근 손상 소견을 받아 1군 엔트리에서 이탈한 상황. 이 때문에 출전 예정이던 올스타전에도 결장했고, 후반기가 시작했지만 여전히 1군에 합류하지 못하고 있다.
염경엽 감독은 "MRI 검사 결과 이상이 없으면, 오는 25~27일에 퓨처스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실전감각을 회복하고, 빠르면 29일 1군에 복귀하게 된다. 후반기 10경기 정도 결장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후반기 선발 로테이션은 손주영, 에르난데스, 임찬규, 송승기, 치리노스 순으로 운영할 예정. 염경엽 감독은 "선수의 컨디션, 회복 상태, 상대 팀과의 전적, 상대성, 이것들을 중심으로 오른쪽 왼쪽 맞춰서, 잘 던졌던 팀이 많이 걸리게끔 짰다"고 강조했다. 롯데전의 경우 2년간 3경기 19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 중인 손주영의 '롯데 킬러' 면모를 충분히 감안했다는 설명이다.
염경엽 감독은 "손주영이 확실히 7월 들어 좋아졌다. 전반기보다 후반기가 더 좋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날 열릴 예정이던 LG와 롯데 자이언츠의 후반기 개막전을 비롯한 프로야구 5경기는 모두 우천으로 취소됐다. LG와 롯데 모두 오는 18일 감보아-손주영 선발맞대결을 그대로 이어갈 예정이다.
잠실=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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