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JTBC 예능 '한끼합쇼'가 첫 '한 끼 실패' 기록과 함께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7월 31일 방송된 '한끼합쇼'에서는 김희선, 탁재훈, 이규형, 이연복 셰프가 한남동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시작부터 쉽지 않았다. 대저택들이 즐비한 프라이빗한 분위기 속에서 인기척조차 드물었고, 결국 50분간 아무도 만나지 못한 채 정중한 거절만 이어졌다. '한 끼 도전 100% 성공률'을 자랑하던 탁재훈마저 고개를 떨궜다.
이규형은 "내가 삼재라 그런가"라고 자책했고, 이연복은 "이제 섭외할 땐 삼재부터 체크하자"며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한 끼 도전에 실패한 멤버들은 '편의점 한 끼'라는 새로운 규칙을 가동했다.
평균 소비금액 1만710원 내에서 한 끼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 멤버들은 "굶을 순 없다"며 신박한 요리력을 발휘했다. 김희선은 햄버거 스테이크와 냉동피자를 활용한 '김희선 정식'을 완성했고, 이연복은 짜장라면과 핫바를 조합한 '이연복 간짜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여기에 이규형이 아이스크림, 초코과자, 감자칩을 올린 디저트로 마무리하며 고품격 '편의점 다이닝'이 완성됐다.
비록 실패했지만 한 끼를 위해 고군분투한 네 사람의 전우애와 유쾌한 케미는 시청자에게 따뜻한 웃음을 선물했다.
'한끼합쇼'는 오는 8월 5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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