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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메츠전(4타수 3안타) 이후 6경기 만에 멀티히티를 기록한 이정후는 타율을 0.247에서 0.251(395타수 99안타)로 끌어올렸다. 이제 안타 1개를 추가하면 대망의 시즌 100안타 고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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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3-3으로 맞선 4회 선두타자로 나가 2루타를 터뜨린 뒤 홈을 밟아 역전 득점을 올렸다. 볼카운트 1B1S에서 센가의 3구째 바깥쪽으로 날아든 88.9마일 커터를 가볍게 밀어쳐 좌측 라인 안쪽에 떨어지는 라인드라이브 2루타로 연결했다. 타구속도가 93.1마일로 잘 맞아나간 타구였다. 시즌 24호 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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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4-5로 뒤진 6회 1사후 세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만들어냈다. 상대 투수가 좌완 그레고리 소토로 교체된 가운데 원볼에서 2구째 95.4마일 몸쪽으로 날아든 싱커를 정확하게 받아쳐 중견수 쪽으로 흐르는 안타를 쳤다. 타구속도는 86.8마일이었다. 그러나 후속 두 타자가 모두 삼진을 당해 더 진루하지는 못했다.
이정후는 브룩스 레일리를 상대로 볼카운트 2B2S에서 6구째 몸쪽으로 떨어지는 90.5마일 싱커를 강하게 끌어당겨 96.8마일의 속도로 흐르는 강습 땅볼을 만들어냈으나, 메츠 1루수 피트 알론소가 왼쪽으로 넘어지며 잡아낸 뒤 재빨리 일어나 몸을 날려 글러브로 1루를 터치했다. 이정후가 전력질주해봤으나, 한 걸음이 늦었다.
샌프란시스코는 4-3으로 앞선 4회말 1사 1,2루에서 바뀐 투수 맷 게이지가 브랜든 니모와 프란시스코 린도어에 연속안타를 얻어맞고 2점을 내줘 4-5로 역전을 당했다. 이어 6회말 2실점, 7회말 4실점하며 경기를 내줬다. 윌리 아다메스가 9회말 2점포를 날렸으나, 승부의 추가 기운 후였다. 결국 6대12로 무릎을 꿇었다.
지난달 말 트레이드 데드라인 때 셋업맨 타일러 로저스(메츠), 마무리 카밀로 도발(뉴욕 양키스), 외야수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캔자스시티 로열스) 등 주력 선수들을 트레이드하며 내년 시즌 대비에 들어간 샌프란시스코는 55승56패를 마크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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