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그룹 코요태가 호주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국민 그룹'의 진가를 제대로 증명, 하반기 본격적인 활동의 신호탄을 쐈다.
코요태(김종민 신지 빽가)는 지난 3일(현지시각) 호주 시드니 ENMORE THEATRE(엔모어 씨어터)에서 콘서트를 개최, 현지 교민들과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이날 코요태는 '실연'을 시작으로 '만남', '불꽃', '디스크왕', '반쪽', '영웅' 등 메가 히트곡 무대들의 향연을 펼쳤다. 멤버들은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는 물론,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답게 완벽한 무대로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특히 '우리의 꿈' 무대는 남녀노소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뭉클함을 선물한 것은 물론, '비몽', '순정' 무대에서는 관객들까지 모두 마지막 에너지를 쏟아내며 떼춤, 떼창으로 현장 열기를 폭발시켰다.
이번 호주 콘서트에서는 교민들 뿐 아니라, 수많은 현지인들도 함께했다. 해외에서까지 폭발적인 응원 목소리에 감동한 코요태는 "2004년에 단체 공연으로 호주에 온 적이 있다. 단독 콘서트는 처음이다. 좋은 에너지를 받고 간다. 모두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앞서 코요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애틀랜타, 시애틀에서 '2024 미국 투어'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폭발적인 앙코르 요청을 비롯해, 콘서트 이후 해외 각지에서 러브콜이 쏟아지기도 했다.
코요태는 미국 투어와 이번 호주 콘서트를 통해 '국민 그룹'의 존재감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한국에서의 삶과 음악을 그리워하는 교민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물하며 단순한 콘서트 그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한편, 코요태는 오는 6일 신곡 '콜미'로 컴백한다. 여기에 9월 7일 대구, 9월 20일과 21일 서울, 11월 15일 울산, 11월 29일 부산, 12월 27일 창원에서 '2025 코요태스티벌 전국투어 : 흥'을 개최할 예정이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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