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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는 오는 16일 개막하며, 레알 마드리드는 20일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오사수나와 개막전을 치른다. 하지만 4일에서야 시즌 준비를 시작했다. 지난달 10일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클럽월드컵 4강전을 치른 게 원인이 됐다. 때문에 라리가와 RFEF에 휴식 보장을 이유로 오사수나전 연기를 수 차례 요청해왔다. 하지만 앞서 클럽월드컵에 비판적이었던 테바스 회장이 개막전 연기가 없다고 선언했고, RFEF도 레알 마드리드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는 자체 채널인 레알 마드리드TV를 통해 라리가와 RFEF 양측을 비난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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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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