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타깃이 베냐민 세슈코 영입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5일(한국시간) '뉴캐슬은 셰슈코 영입을 위해 RB 라이프치히와 최소 7000만 파운드(약 1291억 원) 규모의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합의를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뉴캐슬은 세슈코가 합류를 원한다는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후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주말에 제시한 총 7000만 파운드 제안에 대해 라이프치히가 조건 조정을 요구하면서 조건 합의에 집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셰슈코는 뉴캐슬의 최우선 공격수 영입 대상이며, 월요일에 그가 구단과 계약할 의사가 있다는 소식을 들은 뒤 협상 가속화에 대한 결심이 더욱 확고해졌다. 뉴캐슬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공격수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아스톤 빌라와의 개막전이 다음 주 토요일로 다가오면서 향후 24시간 내로 결론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셰슈코는 슬로베니아산 엘링 홀란을 별명을 가진 선수다. 홀란처럼 194cm의 장신에 뛰어난 속도를 갖춘 스트라이커다. 홀란처럼 득점력이 폭발적인 선수는 나이지만 레드불 잘츠부르크 시절부터 빅리그의 주목을 받아왔다. 잘츠부르크에서 좋은 잠재력을 보여줘 맨유도 관심을 가졌지만 세슈코는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위해 라이프치히로 향했다. 라이프치히에서 지난 2시즌 동안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제는 빅클럽들이 노리는 선수가 됐다.
현재 세슈코 경쟁을 두고 붙은 팀은 뉴캐슬과 맨유다. 데일리 메일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세슈코는 뉴캐슬행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아직까지 맨유는 세슈코로부터 맨유로 이적하고 싶다는 답변을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맨유는 뉴캐슬과 다르게 아직 라이프치히에 공식 제안까지도 넣지 않은 상태다.
뉴캐슬이 세슈코로부터 그린라이트를 받고 공식 제안을 수정한 것이라면 맨유는 스트라이커 보강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후벵 아모림 맨유 감독의 머리가 아파질 것이다. 스트라이커 보강은 이번 시즌 맨유가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였기 때문이다.
스트라이커 보강에 실패하면 라스무스 호일룬과 조슈아 지르크지를 믿고 시즌을 진행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 호일룬과 지르크지가 맨유로 이적한 후로 정말로 실망스러운 모습밖에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골 결정력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수 있다. 마테우스 쿠냐와 브라이언 음뫼보가 영입됐지만 쿠냐와 음뵈모는 정통 스트라이커는 아니다.
다른 매물로 선회하기로 어렵다. 빅터 오시멘, 리암 델랍, 위고 에키티케, 빅토르 요케레스 등 이미 이적시장에 나왔던 매물들이 다 새로운 행선지를 찾았기 때문이다. 맨유도 돌고 돌아서 세슈코로 온 상황이라 세슈코를 놓치면 다른 포지션 영입으로 선회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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