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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보아는 5일 부산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107구 4피안타 2볼넷 1사구 7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다. 롯데 타선이 KIA 에이스 제임스 네일에게 꽁꽁 묶이는 바람에 0대2로 패해 시즌 3패(7승)째를 떠안았지만 감보아의 공은 충분히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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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MVP 김도영과 맞대결이 눈길을 끌었다. 김도영은 햄스트링 부상을 회복하고 2개월 만에 처음 1군 경기를 치르는 상황. 이범호 KIA 감독은 김도영이 감보아의 빠른 공에 쉽게 적응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예상대로였다. 실전 감각 회복까지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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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타를 장식한 김태군은 "정말 포심 하나는 한국에서 1등인 것 같다. 피칭 머신이 던지는 것 같다. 정말 그 정도로 빠르게 날아온다. 눈에는 빠르게는 안 보이는데, 뭔가 이렇게 확 들어오는 그런 느낌이다. (결승타 쳤을 때는) 힘이 조금 많이 떨어진 것 같았다"고 이야기했다.
부산=김민경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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