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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BMO 스타디움에 등장하자, SNS를 통해 빠르게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경기 도중 LA FC는 손흥민을 전광판에 비추며 '환영한다, 손흥민(Welcome, Son Heung-Min)'이라는 자막도 함께 내보냈다. 그 아래는 'LA FC 포워드'라고 쓰여있었다. 손흥민의 LA FC 이적을 기정사실화한 것이다. 손흥민은 베넷 로젠탈 공동 경영진와 나란히 VIP 좌석에 앉아 곧 동료가 될 선수들의 활약을 지켜봤다. 손흥민은 손을 흔들며 팬들의 환호에 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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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손흥민은 LA FC 선수로 대우받고 있다. LA FC 홈구장 공식 스토어에는 등번호 7번이 새겨진 손흥민 유니폼이 팔리기 시작했다. LA 공항에 모인 팬들의 사진 속에는 손흥민 마킹이 된 LA FC 유니폼이 제법 눈에 띄었다. 손흥민의 LA FC 유니폼에 사인을 받고 인증한 팬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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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미국행은 엄청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디 애슬레틱은 '손흥민의 이적은 메시 효과의 연장선상'이라며 '손흥민은 MLS를 더 알릴 수 있는 스타 선수'라고 했다. MLS는 'GOAT' 메시 영입 후 한단계 도약에 성공했다. 메시의 후광으로 호르디 알바, 세르히오 부스케츠, 루이스 수아레스 등에 이어 로드리고 데 폴까지 미국 무대를 밟았다. 올 여름에는 바이에른 뮌헨의 토마스 뮐러도 밴쿠버 화이트캡스로 이적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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