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넷플릭스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이하 모솔연애)의 출연자 강지수가 개인 계정을 공개로 전환했다.
강지수는 지난 5일 자신의 개인 계정 스토리에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그는 "이 계정은 몇년 전부터 비공개로 사용해오던 내 개인 계정이다. 방송 이후 새 계정을 만들어볼까 고민도 했지만 이 계정엔 내 추억이 많이 담겨 있어 쉽게 떠나기 어렵더라"라며 "아무래도 방송에 출연하지 않은 친구들의 사진도 올라와 있어서 조금 걱정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일반인인 만큼 배려해달라. 이 공간은 내 친구들과 가족들도 함께 보고 있는 공간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조금만 배려해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발레 강사 강지수는 지난 달 29일 공개된 '모솔연애' 최종화에서 김승리와 최종 커플이 돼 눈길을 끌었다. 또 지난 2022년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 출연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관심을 모았다. 당시 방송에서 강지수는 발레리나 김주원의 성신여자대학교 제자로 등장했다. 김주원은 4학년 졸업반 학생들의 졸업작품 준비를 지도하는 과정을 선보였다. 당시 강지수는 부상으로 쉬다 졸업작품에 도전하는 학생으로 등장했고, 김주원은 "강지수의 발이 발레를 하기에 되게 아름다운 발이다. 우아하게 춤을 추는 학생이기도 하다"고 치켜세우기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