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손흥민의 LAFC(로스앤젤레스 FC) 입단 소식에 토트넘 선수들도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영국 토트넘홋스퍼뉴스는 7일(한국시각) "손흥민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작별 메시지를 올렸다"라며 "이 메시지에 수많은 전현직 토트넘 선수들이 댓글로 반응했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이적을 결정한 건 내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다. 토트넘 팬들에게 자랑스러운 선수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현역 토트넘 선수들인 페드로 포로는 "전설 나의 손흥민", 도미닉 솔란케는 "GOAT(역사상 최고의 선수)"라며 손흥민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과거 토트넘에서 뛴 선수들도 손흥민의 메시지에 반응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무사 뎀벨레는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며 손흥민의 다음 도전을 지지했다. 델레 알리는 "나의 형제"라는 메시지와 함께 다량의 하트 이모티콘을 남겼다.
이처럼 손흥민은 과거와 현재를 통틀어 많은 동료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선수가 팀을 떠난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손흥민처럼 클럽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선수는 드물다는 평가가 따른다.
매체는 "손흥민은 그라운드 안팎에서의 인성과 헌신으로 토트넘을 완벽하게 대표한 인물이었다"라며 "좋을 때나 나쁠 때나 팀에 충실히 남았고, 결국 지난 시즌 토트넘의 17년 무관을 깨는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보상을 받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앞으로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이 그를 대신할 선수를 찾는 일은 매우 어려운 도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이날 공식적으로 LAFC에 합류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주장인 손흥민은 토트넘에서의 10년간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손흥민의 이적은 MLS 역사상 가장 주목받는 계약 중 하나로 꼽힌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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