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위닝시리즈. 승리 모두 짜릿했다.
KT는 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대4로 승리했다. KT는 3연전 위닝시리즈와 함께 시즌 전적 52승4무51패가 됐다.
이날 KT는 앤드류 스티븐슨(중견수)-허경민(3루수)-안현민(우익수)-강백호(지명타자)-이정훈(좌익수)-황재균(1루수)-오윤석(2루수)-조대현(포수)-권동진(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초반 분위기는 한화에 있었다. 한화 선발투수 라이언 와이스의 투구에 꽁꽁 묶이면서 6회까지 득점하지 못했다.
KT는 7회부터 침묵을 깼다. 7회초 1사에서 스티븐슨이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8회에는 이정훈의 안타와 황재균의 볼넷. 김상수의 적시 2루타로 2-4로 간격을 좁혔다.
'백미'는 9회초. 선두타자 스티븐슨이 몸 맞는 공으로 나갔고, 허경민의 안타로 무사 1,2루가 만들어졌다. 이후 폭투로 2,3루 찬스를 잡은 KT는 안현민의 희생플라이로 3-4로 따라붙었다. 이어 강백호가 조동욱의 직구가 가운데 몰리자 좌측 담장을 넘기며 5-4로 경기를 뒤집었다.
타선이 드라마를 쓰고 있는 사이. 마운드도 힘을 냈다. 선발투수 고영표가 6이닝 4실점(3자책)을 했고, 손동현(1이닝 무실점)-우규민(⅔이닝 무실점)-전용주(0이닝 0실점)-최동환(⅓이닝 무실점)-박영현(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등판해 승리에 힘을 보탰다.
KT는 지난 5일 0-2에서 8회초에만 5점을 뽑으면서 승리를 잡았다. 승리로 이어지지는 못했지만, 6일 경기에서도 9회에 3점을 내면서 4-5로 한화를 위협하기도 했다.
경기를 마친 뒤 이강철 KT 감독은 "3일 쉬고 선발 등판한 고영표가 힘든 상황에서 자기 역할을 다했다. 뒤에 나온 불펜 투수들도 8회 위기를 잘 막아주며 역전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칭찬했다.
이 감독은 이어 "타선에서는 찬스에서 집중력이 돋보였다. 베테랑 김상수와 안현민이 2타점을 합작하고, 강백호가 투런 홈런을 치며 승기를 굳힐 수 있었다"라며 "9회 호수비를 보여준 스티븐슨의 KBO 데뷔 첫 홈런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선수들 수고 많았고, 원정경기에 응원오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KT는 8일 홈인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주말 3연전을 한다. KT는 선발투수로 소형준을 예고했다. 삼성은 원태인이 나선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15세 연하♥' 김찬우, 54세에 늦장가 갔는데.."장동건 때문에 결혼식 묻혀" -
기안84, 초심 잃고 자책 "배가 불렀다..도시락 파먹던 시절 기억해야" -
강주은, '당뇨 판정' ♥최민수 철저 관리.."좋아하는 간식도 제한" -
‘식스센스’ 정철민 PD 강제추행 혐의 공판서 눈물 쏟은 피해자..“다른 男 동료와 신체 접촉 없었는데” -
"넌 우리에게 온 보물" 유선호, '1박2일' 3년 6개월만 눈물의 졸업..제작진까지 줄오열 ('1박2일')[종합] -
전현무, 월드컵 중계 앞두고 말실수 연발..."실망했다" 후배 돌직구('사당귀') -
'윤민수 子' 윤후, 韓오자마자 ♥최유빈 만났나..맛집·데이트 명소 포착 -
이주빈 '역대급 증명사진' 공개에 유재석도 극찬 "교과서 그 자체, 너무 예뻐"
- 1.'금맥 또 터졌다' 안세영, 싱가포르오픈 2년만에 정상 탈환…'일본 라이벌' 야마구치 완파 '3연속 金·金·金', 상대전적 4연승
- 2.'5월 기세 미쳤다' 한화, 주말 3연전 싹쓸이 '4연승'…SSG 창단 최다 12연패 수렁 [대전 리뷰]
- 3.[현장인터뷰]"솔직히 손흥민 안 뛰길 바랐다" 트리니다드토바고 감독 솔직고백…결과는 0-5 패
- 4."올해만 하고 그만하겠습니다" 파격 선언, 왜 LG 'ERA 1.59' 특급 수호신 소신 밝혔나
- 5.타석엔 서지도 못했다! '선발 마스크 → 2회말 대타' 대체 왜? 사령탑도 자책 "배터리 호흡이 좀…미안하네" [고척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