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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7일 LA FC 입단으로 토트넘에서의 여정을 마치고 EPL 무대를 떠났다. 무려 10년이다. 손흥민은 이미 토트넘의 전설로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2015년 8월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하며 잉글랜드 무대에 발을 들였다. 무려 10년의 동행이다. 그동안 손흥민은 EPL에서 아시아 선수로서는 상상할 수도 없었던 업적들을 작성하며 정점에 섰다. 2019년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정상 등극에 실패했지만 2020년에는 번리전 72m 원더골로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1~2022시즌에는 EPL 골든부트를 거머쥐며 아시아 최초 EPL 득점왕에 올랐다. EPL 득점왕과 푸스카스상 모두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대기록이다. 그리고 2024~2025시즌 토트넘의 무관을 유로파리그(UEL) 우승컵이라는 선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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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LA는 환호다. LA FC는 2000만 달러가 넘는 이적료를 지불했고, 이는 MLS 역사상 최고 이적료가 될 예정이다. 손흥민은 당초 사우디아라비아 등 여러 지역의 구애를 받았으나, 그중 LA행을 결정했다. LA FC 구단 SNS 팔로워도 계속해서 늘어나며 손흥민 효과를 체감하고 있고, 손흥민의 유니폼 또한 엄청난 수가 팔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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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실제로 맨시티와의 21경기에서 8골 5도움을 기록했다.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전부터 시작된 천적 관계가 꾸준히 이어졌다. 맨시티가 기록한 토트넘훗스퍼스타디움에서 기록한한 5번의 패배 중 4패에 손흥민이 지분을 보유했다. 과르디올라 감독도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이 지난 몇 년 동안 우리를 얼마나 괴롭혔는가"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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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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