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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타석부터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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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1B2S에서 시애틀 우완 선발 브라이언 우의 5구째 몸쪽을 파고드는 95.8마일 싱커를 잡아당겨 좌익수 왼쪽을 쏜살같이 날아가는 라인드라이브 2루타를 날렸다. 105.2마일의 속도로 날아간 타구는 외야에 떨어진 뒤 펜스까지 흐르고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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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3-4의 열세가 이어지던 6회 2사후에는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 걸어나갔다. 앞서 두 타석에서 연속 장타를 얻어맞은 우가 신중하게 코너워크를 이어간 결과였다. 하지만 후속 제이크 맹엄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한편, 메이저리그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는 시애틀 칼 롤리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우월 선제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시즌 45번째 아치를 그렸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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