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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 기간 감독-선수 간 '밀당'은 당연히 존재한다. 쾌조의 분위기 속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감독은 긴장감을 조성하고, 선수들은 경쟁 속에서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한다. 안양전 승리 후 포옛 감독이 불만을 드러낸 것도 비슷한 측면에서 해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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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25라운드까지 승점 57로 2위 대전 하나시티즌(승점 42)과의 간격이 15점에 달한다. 지난 안양전 승리로 7위 광주FC(승점 32)와의 간격이 25점까지 벌어져 남은 8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파이널A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지금의 흐름을 이어가면 '2025 K리그1 조기 우승'으로 갈 것이라는 게 대부분의 전망. 그러나 변화무쌍한 순위 싸움에서 안심은 추락을 의미한다. 최근 불안한 경기력도 언제든지 무패 마감과 부진으로 연결될 수 있다. 포옛 감독의 헤어드라이어도 어쩌면 이런 위기의식의 발로일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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