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역대 최다 득표 '씬-스틸러'가 탄생했다.
KBO는 11일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7월 수상자로 LG 트윈스의 구본혁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7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에는 '끝내기 슈퍼캐치'로 팀을 구해낸 LG 구본혁과 역전 3점 홈런을 때려낸 두산 김재환을 비롯해 '발레리노 캐치'를 선보인 KIA 오선우, 외국인 타자 통산 최다 홈런 기록을 세운 KT 로하스 등 공수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구본혁은 지난달 25일 잠실 두산전에서 6-5로 쫓기고 있던 9회말 2사 1,3루에서 이유찬의 3루 불펜쪽으로 떨어지는 타구를 건져올리면서 경기를 끝냈다.
'7월 CGV 씬-스틸러상' 수상자는 1일부터 4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된 팬 투표(100%)를 통해 선정됐다.
LG 구본혁은 총 투표수 1만 4041표 중 1만 949표(78.0%)를 얻어 '월간 CGV 씬-스틸러상' 신설 이래 최다 득표수 및 득표율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KIA 오선우가 1786표(12.7%)를 얻으며 2위를 기록했고, 두산 김재환(1002표-7.1%)과 KT 로하스(304표-2.2%)가 그 뒤를 이었다.
KBO와 CGV는 8일 잠실야구장에서 경기 전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CGV ICECON사업팀 김진호 팀장이 참석해 수상자인 구본혁에게 상금 100만원을 비롯해 CGV 씨네드쉐프 무비&다이닝 패키지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월간 CGV 씬-스틸러상'은 KBO 리그 진행 중 영화 같은 명장면을 만들어낸 1인에게 수여하며, 선수단을 포함해 리그 관계자, 응원단 등 야구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인원이 시상 대상이 된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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