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맨시티가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 영입에 나섰다.
영국 언론 더선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맨시티가 호드리구 영입을 위한 충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2024~2025시즌 자존심을 구겼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1승8무9패(승점 71)를 기록하며 3위를 기록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에선 36개 팀 중 22위에 머물렀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의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패하며 조기 탈락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에선 크리스털 팰리스에 0대1로 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새 시즌을 앞두고 변화가 불가피하다. 그동안 팀의 중심을 잡았던 베테랑 일부가 팀을 떠났다. 카일 워커(번리), 케빈 더 브라위너(나폴리)가 새 둥지를 찾아 나섰다. 스쿼드 강화가 간절하다.
더선은 '맨시티는 잭 그릴리쉬를 에버턴(잉글랜드)으로 임대 보낼 예정이다. 제임스 매카티는 노팅엄(잉글랜드) 이적을 앞두고 있다. 맨시티는 두 명의 선수를 떠나 보낼 가능성이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잠재적 목표로 호드리구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2001년생 호드리구는 2019년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2회, 코파 델 레이(국왕컵) 1회 등 각종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2024~2025시즌 상황이 좋지 않았다. 킬리안 음바페가 자유계약(FA)으로 합류하며 기류가 바뀌었다. 내부 분열까지 발생했다. 앞서 또 다른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호드리구는 주드 벨링엄, 음바페와 관련된 문제로 인해 다시는 팀에서 뛰고 싶지 않다고 결정했다. 그는 올 여름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했다.
더선은 '레알 마드리드는 호드리구가 원한다면 몇 주 안에 이적을 허락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866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책정했다. 맨시티는 그를 꿈의 대상으로 보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열렬한 팬으로 알려졌다. 아스널(잉글랜드)도 올 여름 측면 공격 강화를 위해 호드리구에 관심을 표했다. 토트넘과 리버풀(이상 잉글랜드)도 관련된 팀 중 하나다. 맨시티는 이미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약 1억 5000만 파운드를 지출했다. 하지만 사비뉴가 토트넘으로 이적할 수 있다. 토트넘은 5000만 파운드에 사비뉴 영입을 문의했다. 맨시티는 토트넘이 제안한 수수료보다 훨씬 높은 입찰가만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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