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흥민 전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특급 유망주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토트넘은 11일(현지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유스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겸 윙어 마이키 무어(18)와 장기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무어와 장기계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 18세 생일을 맞은 무어는 현재 레인저스 임대 신분이다. 축하를 보내고, 올 시즌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07년 8월11일생인 무어는 18세 생일을 맞자마자 구단과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독일분데스리가, 이탈리아세리에A, 타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 클럽의 관심을 받는 무어를 오랜기간 지키기 위한 결정이다.
무어는 23세가 되는 2030년 6월까지 5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서엔 2031년까지 계약기간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 동료 양민혁(19) 보다 한 살 어린 무어는 9세때부터 줄곧 토트넘 유스에서 성장했다. 이미 2023~2024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해 지금까지 21경기(1골)를 뛰었을 정도로 촉망받는 미래 자원이다. 지난시즌 유럽유로파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손흥민(LA FC)이 이끌던 토트넘 1군에서 경험을 쌓은 무어는 올 시즌 처음으로 임대를 떠났다. 8월1일 스코틀랜드 명문 레인저스와 한 시즌 임대를 떠났다. 하지만 시즌 초반 발목 부상으로 아직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동시에 양민혁도 잉글랜드 2부 포츠머스로 임대를 떠났다. 2026년 여름 두 윙어는 나란히 토트넘 1군으로 복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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