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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맨유는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단 한개의 트로피도 들어올리지 못했다. 리그에서는 역대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구단 역대 최다인 18패를 기록했다. 순위도 15위로 추락했다. 맨유는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하고 뤼트 판니스텔로이 감독 대행 체제를 거쳐 포르투갈의 젊은 명장으로 불린 아모림을 선임해 반전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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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적 어려움까지 겹치며, 분위기는 그야말로 최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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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퍼즐은 중원이다. 아모림 감독은 페르난데스와 짝을 이룰 수비형 미드필더를 원하고 있다. 카세미루가 있지만, 노쇠화로 기복이 있는 모습이고, 코비 마이누는 전형적인 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닌데다 부상이 잦다. 발레바가 답으로 떠올랐다. 카메룬 국적의 발레바는 키는 작지만 뛰어난 운동능력을 갖고 있다. 탈압박은 물론 패싱 능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2023년 여름 릴에서 브라이턴으로 이적한 발레바는 지난 시즌 맹활약을 펼치며,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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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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