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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패색이 짙던 후반 40분, 아크 정면에서 비티냐의 패스를 건네받아 골문 구석을 찌르는 왼발 중거리슛으로 추격골을 터뜨리며 '대역전 드라마'의 발판을 놨다. 파리생제르맹(PSG)은 후반 추가시간 3분 곤살루 하무스의 헤더 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유럽축구연맹(UEFA)의 PSG 전담 리포터 알렉스 클레멘트슨은 "PSG는 2024년 8월에도 비슷한 방식으로 시즌을 시작했다. 19번(이강인)의 골로 말이다. PSG에 희망이 생기기 시작했다"라고 실시간으로 코멘트했다. 이강인은 지난시즌 르 하브르와의 개막전에서 경기 시작 3분만에 팀의 시즌 마수걸이 골을 넣은 바 있다. 올 시즌 첫 골도 이강인이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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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공식 최우수선수는 동료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에게 돌아갔지만, 이강인의 활약은 호평을 받기에 충분했다. 영국공영방송 'BBC'는 "교체투입된 선수(이강인)가 팀에 생명을 불어넣었다"며 득점 상황에서 대해선 "러블리 피니쉬였다. 낮고 날카로운 슛을 막기 위해 굴리엘로 비카리오가 몸을 날렸지만, 역부족이었다"라고 코멘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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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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