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후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줄어든 마커스 래시포드는 올여름 바르셀로나로 1년 임대 이적을 선택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자신을 화나게 만든 감독의 이름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4일(한국시각) "래시포드가 자신을 늘 화나게 만드는 감독으로 조세 무리뉴를 뽑았다"라고 보도했다.
맨유 유스 아카데미를 거쳐 성장한 래시포드는 1군 무대 데뷔후 426경기를 소화하며 클럽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지만, 올여름 새로운 도전을 위해 팀을 떠났다. 자신이 선망하던 클럽 바르셀로나가 행선지였다.
래시포드는 퍼거슨 감독 시절을 경험하지 못했고, 2016년 1군 합류 이후 총 8명의 감독 아래에서 뛰었다. 루이스 반할, 조세 무리뉴, 올레 군나르 솔샤르 등 여러 지도자를 거쳤지만, 그중 무리뉴를 두고 "자신을 늘 화나게 만드는 감독"이라고 언급했다고 한다.
래시포드는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감독이 누구냐는 질문에 "아마도 반할, 무리뉴, 솔샤르라고 할 수 있다. 너무 많은 감독을 경험해서 비교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래시포드는 어린 시절 무리뉴 감독처럼 승리에 집착하는 감독을 처음 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전했다.
래시포드는 "그전까지는 승리에 이렇게 집착하는 감독을 겪어본 적이 없었다. 판 할도 승리를 원했지만, 아름다운 축구를 추구했다"라며 "무리뉴는 그런 건 상관없다. 이기면 그걸로 끝이고, 다음 경기로 넘어간다. 처음엔 늘 화가 났다. 하지만 우리가 이기고, 그가 진정한 승리자라는 걸 알게 되면서 이해하게 됐다"라고 했다.
또 그는 "이기면 지난 경기에서 부족했던 점은 꺼내지 않지만, 지면 반드시 지적한다. 몇 달이 지나자 그 방식을 존중하게 됐고, 코치로서 그와 함께 많은 성과를 거뒀다"라고 덧붙였다.
무리뉴는 2016년 여름 맨유 지휘봉을 잡아 2018년 12월까지 2년간 팀을 이끌었다. 부임 첫해 래시포드의 활약을 앞세워 유럽축구연맹(UEFA)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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