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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화는 손아섭(지명타자)-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이진영(우익수)-안치홍(2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이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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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취점은 한화에서 나왔다. 2회말 선두타자 노시환의 2루타와 채은성의 적시타로 1-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이후 이진영의 번트가 병살타로 이어졌고, 안치홍의 땅볼로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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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한 번의 찬스를 살리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6회초 선두타자 전민재의 2루타가 나왔고, 2사 후 고승민과 윤동희 연속 2루타가 이어지면서 2-2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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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리드는 길지 않았다. 정철원이 올라온 가운데 이진영이 볼넷을 얻어냈고, 대주자 이원석과 교체됐다. 하주석을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대타 이도윤타석에서 연속 폭투로 1사 3루가 됐다. 결국 이도윤의 희생플라이로 3-3 균형이 맞춰졌다.
한화는 결국 마무리투수 김서현을 내리고 김종수가 올라왔다. 롯데가 이중 도루를 시도했지만, 이재원이 침착하게 3루로 다시 귀루하는 3루 주자를 저격하면서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정보근의 삼진으로 이닝 종료.
롯데도 한화 마무리투수를 공략했다. 9회말 선두타자 리베라토가 김원중의 직구를 받아쳐 몬스터월을 넘겼다.
결국 연장으로 향한 승부. 양 팀 모두 이렇다할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연장 11회말 한화가 경기를 끝냈다. 선두타자 손아섭이 몸 맞는 공으로 나갔고, 1사 후 문현빈의 2루타가 나왔다.노시환을 고의4구로 거르며 만루 작전. 이원석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끝내기 출루에 성공하며 경기를 끝냈다.
한화 선발 투수 류현진은 7이닝 2실점을 했지만, 노디시전으로 마쳤고, 한승혁(⅓이닝 1실점)-조동욱(⅓이닝 무실점)-김서현(⅓이닝 1실점)-김종수(⅔이닝 무실점)-김범수(⅔이닝 무실점)-주현상(⅔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등판했다.
롯데는 나균안이 6이닝 2실점을 했고, 홍민기(1이닝 무실점)-정철원(⅔이닝 1실점)-정현수(⅓이닝 무실점)-김원중(2이닝 1실점)-윤성빈(⅓이닝 1실점)-김강현(⅓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등판했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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