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인천의 하늘이 오락가락한다. 오전엔 폭우가 내리다가 오후 들어 맑아지는 가운데도 비가 세차게 내리더니 오후 2시30분이 지나서는 완전히 구름이 걷혔다.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는 LG 트윈스-SSG 랜더스전이 열릴 예정이다.
인천에는 오전부터 계속 비가 내렸다. 폭우가 내리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그치고 구름 사이로 해도 비치면서 이날 경기가 가능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어느 순간 다시 비구름이 생겨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해가 비치고 있는데도 야구장에 비가 내리고 있는 상황이 펼쳐진 것.기상청 예보에는 오후 5시까지 비가 내리는 것으로 돼 있어 경기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다.
그러다 오후 2시30분이 넘어가면서 갑자기 비가 그쳤고 구름도 걷히면서 완전히 맑은 날씨가 됐다. 기상청의 레이더 영상에서도 비구름이 갑자기 사라진 모습.
이날 SSG는 미치 화이트, LG는 요니 치리노스의 외국인 선발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화이트는 17경기서 7승3패 평균자책점 2.83을 기록 중이다.
화이트는 지난 2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서 1회말 양의지의타구에 오른쪽 팔꿈치를 맞는 부상으로 교체됐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타박상으로 나왔으나 등판은 쉬어야 했고 이제 LG전에 등판하게 됐다.
LG전엔 2경기에 등판해 승리없이 1패,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했다. 5월 23일 인천경기에선 6이닝 4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으나 팀이 2대3으로 패해 패전투수가 됐고, 6월 11일 잠실에선 5⅓이닝 4안타 4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치리노스는 22경기서 10승4패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하고 있다. 후반기 4경기서 3승무패 평균자책점 2.55의 상승세다. SSG전엔 3경기에 등판했는데 2승무패에 평균자책점 4.42를 올렸다.
4월 18일 인천 경기서 7이닝 3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5월 24일 인천에서 5⅔이닝 7안타(2홈런) 1볼넷 5탈삼진 4실점을 했다. 6월12일 잠실에선 5⅔이닝 9안타 2볼넷 5탈사진 4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LG는 66승2무42패로 1위를 달리고 있고, SSG는 54승4무50패로 4위에 올라있다.
올해 LG와 SSG의 상대전적은 8승4패로 LG가 앞서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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