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유재석이 그린 지예은의 '극사실주의' 초상화가 공개돼 폭소를 자아냈다.
1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명작과 망작 사이'라는 주제로 멤버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는 레이스가 펼쳐졌다. 각자 예술혼을 불태우며 유쾌한 예술 대결을 벌였다.
이날 유재석은 '유화백'으로 변신해 그림 실력을 뽐냈고, 양세찬과 지예은은 각각 둘째 아들과 셋째 딸, 지석진과 게스트 신기루는 첫째 아들과 며느리로 등장해 가족 콘셉트를 완성했다.
양세찬은 유재석에게 "예은이 한 번 그려달라"며 "예전엔 그냥 투턱만 그리면 됐는데…"라고 농담을 건넸다. 이는 울쎄라 시술과 다이어트로 달라진 지예은의 외모를 언급한 것.
유재석은 그림을 그리며 "얼굴이 많이 갸름해졌다"고 감탄했고, 지예은의 보조개, 날렵한 V라인, 납작한 코 등 특징을 세밀하게 담아낸 '극사실주의' 초상화를 완성해 모두를 웃게 했다.
그림을 본 지예은은 "너무 못생겼잖아요!"라며 당황했고, 양세찬은 "극사실주의다"라며 그림과 실제 모습의 묘한 싱크로율에 감탄을 더했다.
한편 김종국은 '김화백'으로 등장해 또 다른 가족 콘셉트를 선보였다. 그의 가족으로는 첫째 아들 하하, 셋째 아들 최다니엘, 둘째 딸 송지효와 그의 예비 사위로 신동이 등장했다.
송지효는 신동에 대해 "결혼하기로 했다"고 밝혔고, 신동은 "연상 킬러입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하하는 "지효 아직 이혼 안 하지 않았냐"며 기존 러브라인을 언급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자 신동은 "괜찮다. 저도 전적이 있다. 결혼할 뻔한 전적"이라며, 15년 전 '강심장'에서의 결혼 발표를 회상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송지효는 "우리 다 아픔이 있어서, 서로 감싸주기로 했다"며 유쾌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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