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류혜영이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연출 송해성·박홍수, 극본 김운경·김효석,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TME그룹)에서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고 있다.
극 중 류혜영은 건달 집안의 막내딸이자 엘리트 간호사 '박석희'로 분해 회를 거듭할수록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가족의 기둥으로 든든함을 발휘하는가 하면, 친구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불의 앞에서는 거침없이 맞서는 반전 매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것.
시청자들은 "막내인데도 가족을 챙기는 모습이 믿음직스럽다", "눈빛과 대사 톤이 캐릭터의 책임감을 완벽히 표현한다"는 반응을 보이며 캐릭터와 배우 모두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특히 병원에서 불의를 맞서며 거침없이 '이마 박치기'를 날리는 장면이나 언니를 무시하는 상대에게 거친 언어로 맞서는 모습은 통쾌함을 안겼다.
또한 친구 미영(이성경 분) 앞에서는 누구보다 따뜻한 온기를 보여주며, 돈을 빌리는 상황에서도 웃음으로 배려하는 섬세함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극 중 석철(이동욱 분), 석경(오나라 분)과의 남매 케미도 눈길을 끌며, 박석희 캐릭터의 입체적인 매력을 완성하고 있다.
류혜영은 절제된 표현력과 강렬한 에너지를 오가며 '박석희'라는 인물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다. 드라마가 후반부에 접어든 가운데, 그녀가 그려낼 새로운 감정과 서사에도 기대가 쏠린다.
한편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는 매주 금요일 오후후 8시 50분 2회 연속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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