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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1년 주기로 개최되는 바둑 대회 중 세계 최고 우승상금을 수여하는 세계대회가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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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후원하고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며 한국기원이 주관하는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 우승상금은 4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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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신선들의 대회라는 뜻을 담은 기선전은 세계 최고 메이저대회를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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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세계기선전은 오는 12월 본선 32강부터 4강까지 진행하며 내년 상반기 초대 챔피언을 가리는 결승 3번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첫째 한국 바둑의 자존심 회복이다.
한국은 조훈현·이창호·이세돌 9단에 이어 신진서 9단이 세계 바둑계를 지배하고 있지만, 세계대회 최고 상금 타이틀은 중국이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이 2023년 창설한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과 올해 출범한 북해신역배 세계바둑오픈전 우승상금은 180만위안(3억4천500만원)으로 현재 1년 주기 대회 중 최고액이다.
둘째는 한국 바둑의 세계화다.
세계 기선전은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뿐만 아니라 베트남 선수에게도 본선 출전의 기회를 제공해 베트남 바둑계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진옥동 회장은 "영화 '승부'와 책 '먼저 온 미래'를 통해 바둑과 경영의 통찰을 얻으면서 이번 대회 후원을 결심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며 "이번 대회가 AI(인공지능) 시대와 맞물려 바둑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대환 회장은 "매경미디어그룹은 1995년부터 GS칼텍스와 함께 국내 최대 상금 규모의 대회를 30년간 이어올 만큼 바둑에 진심"이라며 "이 대회가 앞으로 30년 이상 지속돼 한국은 물론 세계바둑 발전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기원 대표로 참석한 정태순 부총재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세계적으로 바둑의 중흥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바둑계와 함께 매경미디어그룹, 신한금융그룹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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