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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9세 연상 금융맨, 벌써 결혼 3년차 "둘째는 내년쯤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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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결혼 3주년을 자축했다.

손연재는 20일 자신의 계정에 "Happy 3rd Anniversary"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결혼 3주년을 맞아 고급 레스토랑에 방문한 듯한 모습. 그는 고급 요리와 디저트를 즐기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끽했다.

손연재는 지난 2022년 8월 9세 연상의 금융계에 종사하는 비연예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려 지난해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손연재는 지난 2월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 출연해 남편과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손연재와 남편은 소개로 만났다고. 손연재는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운영하는데 수업에 오셨던 분이랑 친해졌는데 누구를 소개시켜준다더라. 몇 년 생이냐 했더니 85년생이라 해서 '네?' 했다. 저는 80년대 생을 만나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누군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안 만난다 했다"며 "연말 쯤 돼서 어른을 만나야겠다 싶었다. 그래서 그 언니한테 '그때 그분 아직 결혼 안 하셨냐. 그분 만나보겠다'고 해서 만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첫 만남에 대해 손연재는 "어쨌든 소개로 만나니까 너무 신이나는 거다. 연말에 재밌겠다 해서 갔는데 그냥 그랬다. 근데 저한테만 말을 안 걸더라. 어이가 없었다"며 "그래서 저는 약간 삐쳐서 '흥' 하고 연말을 보내고 있는데 2주 후에 밥을 먹자고 연락이 왔다. 그 뒤로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둘째 계획을 밝힌바 있다. '둘째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내년쯤!"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