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진태현이 깊은 신앙심을 드러냈다.
진태현은 21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은 "태은이 보낸 후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것은 다 거짓말이였구나'라고 생각하셨던 적이 있냐"라며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겪은 유산의 아픔을 언급했다.
진태현은 다소 불편할 수 있는 질문에도 "아니다. 다시 그런 일이 생겨도 하나님이 우선"이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어 그는 "하나님을 어느정도 사랑하냐"는 물음에 "유일하게 박시은보다 더"라며 깊은 신앙심을 드러냈다.
또한 "마음을 지키기 어려울 때 마음을 잘 지키는 법 궁금하다"라는 물음에 그는 "마음을 어떻게 지키는 거냐. 저도 잘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면서 아내 박시은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진태현은 아내 박시은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도 드러냈다. "천상계 미녀 시은 언니는 왜 그렇게 예쁘냐"는 팬의 칭찬에 "원래 예쁘다"며 변함 없는 아내 사랑을 보였다.
또한 결혼 전 알아두면 좋은 게 있다면 알려달라는 팬의 부탁에도 "결혼은 알아두고 말고 할 그런 걸로 결정하는 게 아니"라며 "사랑하고 희생하고 책임져라"라고 조언했다.
앞서 진태현은 지난 16일, 세상을 떠난 딸을 향한 그리움을 SNS에 올리며 추모의 뜻을 밝혔다.
그는 "오늘은 저의 딸이 하늘나라로 떠난 지 3년 되는 날"이라며 "시간이 지나면 금방 나아질 거라 생각했는데, 뜨거운 8월이 되면 왜 마음이 차가워지는지 모르겠다. 오늘 하루는 또 추모하는 마음으로 아내와 잘 지나가길 기도해본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9개월 2주 동안의 기쁨 가득한 기억이 아직은 아물지 않았는지 멍하니 하늘을 볼 때가 많다. 하지만 사무치는 아픈 기억은 조금씩 아물고 있다"며 "앞으로 어떤 기쁜 소식이 생겨도 딸에 대한 기억은 잊히지 않을 듯하다. 언제나 좋은 쪽으로, 밝은 방향으로 나아가려 한다"고 전했다.
진태현은 또 "오늘은 또 좋은 날 중 하나다. 일하러 나가기 위해 새벽에 준비를 했다. 잘 다녀오겠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라"는 말로 글을 맺으며 팬들을 향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한편 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2015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22년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출산을 20일 앞두고 안타깝게 아이를 잃는 아픔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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