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패션 디자이너 황재근이 달라진 비주얼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3일 황재근은 자신의 계정에 "빼러 go go"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황재근은 검정 민소매와 검정색 모자,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셀카를 찍고 있었다. 특히, 최근 장발 스타일로 변신해 화제를 모은 그가 이번에는 다시 민머리로 돌아온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만 그의 시그니처였던 콧수염과 뿔테 안경은 이번에도 찾아볼 수 없었고, 이로 인해 더욱 세련되고 댄디한 매력이 돋보였다. 이번 스타일 변화는 그가 새로운 이미지를 추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또한 황재근은 댄디한 패션을 완벽히 소화하며, 이전보다 더욱 단단해진 체격을 드러냈다. 민소매 의상은 그의 탄탄한 팔 라인과 상체 근육을 강조하며, 변화된 모습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황재근의 스타일 변화는 최근 연이어 화제를 모은 만큼, 팬들의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다. 그의 새로운 스타일은 변함없는 독특한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신선한 변화를 선보이며, 앞으로의 변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황재근은 벨기에 앤트워프 왕립예술학교 출신으로, 2011년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3'에서 우승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MBC '라디오스타', '나 혼자 산다', '복면가왕'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유쾌한 입담을 뽐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