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강습 타구에 팔을 맞아 엔트리 말소됐던 한화 이글스 문동주가 수요일 정상 출격한다.
한화 문동주는 지난 16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4회말 NC 최정원이 친 강습 타구에 오른쪽 팔 부위를 맞았다.
타구에 맞은 문동주는 한동안 고통스러워했고, 결국 교체됐다. 투구를 계속 이어가기 힘들었다.
다행히 병원 검진 결과 특별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X-레이 검진에서 문제가 없어서 단순 타박상으로 결론이 났는데, 붓기가 있는 상태라 일단 휴식이 필요했다.
결국 한화는 19일 문동주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고, 로테이션을 한차례 건너 뛰면서 팔 상태를 체크하기로 했다.
다행히 순조롭게 회복이 됐다. 문동주는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홈 구장에서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총 35구를 던지면서 팔 상태에 특별한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문동주는 8월 17일자로 부상자 명단에 소급 적용된 만큼 오는 27일 1군 등록이 가능하다. 불펜 피칭에서도 이상이 없었던 만큼 정상 출격할 수 있을 전망.
24일 SSG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한화 김경문 감독은 "동주는 돌아오는 수요일 등판을 준비하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 한화는 이번 주중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이중 두번째 경기인 27일 문동주가 선발 출격할 예정이다. 대체 선발 고민을 지울 수 있게 됐다.
대전=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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