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아직 사비뉴(맨시티)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25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최근 보도된 8000만 유로(6920만 파운드)를 넘어서는 등 사비뉴 영입을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일 준비가 돼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새 시즌을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동안 팀을 이끌었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떠났다. 프랭크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다. 무엇보다 지난 10년 동안 팀의 중심을 잡았던 손흥민이 새 도전에 나섰다. 그는 토트넘을 떠나 LA FC(미국)로 이적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대체자 찾기에 나섰다. 타깃으로 사비뉴를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생 사비뉴는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 지로나(스페인) 임대를 거쳐 지난해 7월 맨시티에 합류했다. 그의 이적료는 3080만 파운드였다. 사비뉴는 2024~2025시즌 EPL 29경기에서 1골-8도움을 기록했다. 선발은 21경기였다. 지로나 임대 시절인 2023~20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7경기에서 9골-10도움을 올린 것과 비교하면 아쉬운 수치다. 사비뉴는 올 시즌도 맨시티의 '백업'으로 뛸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으로 이적하면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다. 사비뉴도 이적에 전향적인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팀토크는 '토트넘은 최근 맨시티와 접촉했다. 긍정적인 결과가 없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토트넘의 기록적인 영입 의지도 맨시티의 마음을 바꾸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새로운 옵션을 모색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토트넘은 시간 낭비를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실제로 토트넘은 니코 파스(코모) 등을 눈여겨 본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기류가 또 다시 바뀌었다. 팀토크는 '토트넘은 사비뉴 영입을 위해 협상을 재개했다. 긍정적으로 진행된다면 상황이 빠르게 전개될 것이란 확신이 있다고 말한 뒤 나온 얘기다. 물론 거래는 여전히 복잡하다. 거래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음에도 토트넘은 다른 타깃도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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