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출신 유승준이 행정소송 선고를 3일 앞두고 가족 사진을 공개했다.
유승준은 25일 자신의 계정에 "폭풍 속 완벽한 평화(Perfect peace in the storm)"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유승준은 아내와 아들, 쌍둥이 딸들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아들은 유승준의 키를 넘긴 훈남으로 성장했고, 두 딸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를 연상시키는 귀여운 미모를 뽐냈다. 단란하고 화목한 가정의 모습이지만, 유승준이 '폭풍'이라는 표현을 쓴 이유는 행정 소송 선고를 앞두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유승준은 2002년 군입대를 앞두고 해외 공연을 하고 돌아오겠다며 출국한 뒤 대한민국 국적을 버리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입국금지 대상이 됐다. 유승준은 2015년 LA 총영사관에 재외동포비자(F-4)를 신청했다 거부당하자 사증발급거부처분취소소송을 냈다. 유승준은 두 번의 소송에서 모두 승소했지만, LA총영사관은 지난해 유승준의 비자 신청을 다시 거부했다. 이에 유승준은 법무부 장관과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세 번째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한 선고공판은 28일 열린다.
유승준은 17일 유튜브 복귀를 선언, "네가 뭔데 판단을 하냐. 너희들은 한 약속 다 지키고 사냐"고 날선 반응을 보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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